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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병원, 은행, 관공서, 택배, 우체국 등의 휴무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기관과 시설의 운영 여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정부는 2024년 9월 3일 국무회의에서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은 국민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군 창설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1976년부터 1990년대까지는 법정 공휴일로 운영되었으나, 이후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제외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그 중요성이 강조되며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관공서 및 학교, 어린이집 휴무 여부
관공서는 임시공휴일로 인해 전부 휴무에 들어갑니다. 주민센터를 포함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사무처리 기관이 이날 운영하지 않으므로, 해당 기관에서 처리할 일이 있는 경우 10월 2일 이후로 미뤄야 합니다.
초중고등학교 역시 모두 휴교합니다. 중간고사 등 학사 일정이 임시공휴일과 겹친 학교들은 일정을 급히 조정하고 있으며, 현장학습을 계획했던 학교들 또한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휴무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휴일에도 운영되는 '365 열린 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으니, 출근해야 하는 학부모님들은 이를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됩니다.
국군의 날 은행 영업 여부
국군의 날에는 모든 은행이 휴무입니다. 농협, 부산은행, 국민은행, 신협, 수협,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은 모두 영업을 하지 않으므로, 금융 업무는 10월 2일 이후로 미뤄야 합니다.
다만, 인터넷 뱅킹 및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므로, 급한 업무가 있다면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은행 창구에서 직접 처리해야 하는 업무는 공휴일 다음날에 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병원 및 약국 운영 여부
병원의 경우, 규모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다릅니다. 대형 대학병원은 대부분 자체 휴무에 들어가지만, 소규모 개인 병원은 각 병원별로 운영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공휴일에 운영되는 병원은 진찰료가 평소보다 30~50%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약국도 마찬가지로 운영 여부는 개별적으로 결정됩니다.
공휴일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고 싶다면, 응급실이나 휴일 지킴이 약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은 대부분 정상 운영되므로 급한 경우 가까운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의 경우, 휴일 지킴이 약국 사이트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배 및 우체국 휴무 여부
택배는 국군의 날에 대부분 휴무에 들어갑니다. 주요 택배사들의 물류 센터가 운영되지 않으므로, 10월 1일에는 택배 발송과 수령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택배를 이용하려는 분들은 배송 지연을 감안해야 합니다.
우체국 또한 전국적으로 휴무입니다. 우편 취급소를 포함한 우체국 창구 및 우편물 배달, 접수 업무는 모두 중단됩니다. 우체국 업무가 필요한 경우 10월 2일 이후에 방문해야 합니다.
하지만 쿠팡, 쓱배송과 같은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한 업체들은 예외적으로 정상 운영됩니다. 이는 이들 업체가 특수고용직 택배기사로 분류되어 명절이나 공휴일에도 배송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편의점 반값 택배도 마찬가지로 공휴일에도 운영됩니다.
2024년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과 관련하여 관공서, 학교, 은행, 어린이집, 택배(일부 제외), 우체국은 모두 휴무에 들어갑니다. 병원과 약국은 각 기관별로 운영 여부가 다르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응급실이나 휴일 지킴이 약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쿠팡, 쓱배송 등 일부 택배 서비스는 정상 운영되며, 편의점 반값 택배도 휴무 없이 운영됩니다. 이 점을 참고해 필요한 일정을 미리 조정하고 공휴일 동안의 계획을 세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