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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지범이는 오늘도 자란다 편 지범이는 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들로, 부모는 그를 위해 재활과 치료에 헌신하며 성장해왔다. 첫째 지범이와 둘째 시원이, 두 아이의 육아와 치료를 함께 챙기던 부부는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사랑을 더욱 깊이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여정은 힘들지만, 희망과 믿음으로 가득 찬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범이는 오늘도 자란다
인간극장 4653회
< 지범이는 오늘도 자란다 >
2025년 2월 17일(월) ~ 2월 21일(금) 방송
"지범이,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간다"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새로운 시작
주형 씨와 지우 씨는 동갑내기 사내 커플에서 결혼 후 두 아이를 둔 평범한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첫째 아이인 지범이가 뇌병변 장애 진단을 받은 후, 그들의 삶은 전혀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범이의 태어날 때부터 이어진 힘겨운 여정은 부모로서의 큰 도전이었지만, 그들은 지범이를 위한 치료와 재활에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뇌병변 장애는 뇌 손상으로 인해 신체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일정 기간 치료 후에도 장애가 지속될 경우 판정된다.
지범이의 성장, 부모의 믿음
지범이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내야 했지만, 꾸준한 재활을 통해 다섯 살이 되던 해, 처음으로 걷기 시작했다.
부모는 지범이의 작은 발걸음마다 큰 기쁨을 느꼈고, 그들의 열정적인 노력은 지범이가 자기표현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어려운 재정적 상황 속에서도, 이 부부는 포기하지 않았다.
함께하는 육아, 힘들지만 보람찬 여정
두 아이를 동시에 키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특히 지범이가 치료와 재활을 거듭하는 동안, 주형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배달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고난을 이겨내는 힘은 두 아이 사이의 특별한 관계에서 나왔다.
형 지범이는 동생 시원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시원이는 형을 챙기고 아끼는 마음을 표현했다. 두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부모에게 큰 힘이 되었다.
여전히 어려운 현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주형 씨와 지우 씨는 지범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거나 집을 처분해야 했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주형 씨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지우 씨는 주간보호센터에서 활동 보조강사로 실습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점차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기 시작했다.
성장하는 지범이, 그리고 부모의 바람
최근, 지범이는 혼자 신발을 신거나 약을 먹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서는 등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막내 시원이는 형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부모에게 새로운 고민을 안겨주기도 한다.
부모는 형과 동생이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해 주길 바란다. "지범이가 20살이 되면 10살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게 우리의 삶이고, 그때 가서도 함께 살아가면 된다."
끝없이 걸어갈 길
주형 씨와 지우 씨는 평범한 부모처럼, 평범한 삶을 살기를 꿈꾼다. 그러나 그들이 꿈꾸는 평범한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지범이가 자라는 모습에 매일 감사하며, 그들의 끝없는 여정은 오늘도 계속된다. 이 부부의 삶은 늘 힘들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믿음과 사랑을 주며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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