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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4648회 '목사님은 트로트를 좋아해' 편에서 구자억 목사는 트로트 찬양 가수이자 감리교 목사로, 음악과 신앙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독특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와 목사라는 두 꿈을 품고 자라난 그는, 트로트와 찬양을 결합한 음악으로 신앙을 표현하고 있다. 비판과 갈등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사명을 확신하며, 트로트를 통해 신앙의 메시지를 널리 전하고 있다.
목사님은 트로트를 좋아해
인간극장 4648회
< 목사님은 트로트를 좋아해 >
2025년 1월 13일(월) ~ 1월 17일(금) 방송
트로트 찬양 가수, 목사 구자억의 이중생활
목사와 트로트 가수의 이색 조합
구자억 목사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목사이자, 신앙을 담은 트로트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인물이다. 2013년 목사로 안수를 받은 구자억 씨는 감리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트로트 찬양 가수로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대중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가 바로 '하느님의 뽕짝 가수'라 불리는 이유이다.
가수와 목사의 꿈을 동시에 품다
구자억 씨는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음악과 신앙을 함께 배워왔다. 어머니는 나훈아 씨의 노래로 태교를 하셨고, 그로 인해 구자억 씨는 가수와 목사라는 두 가지 꿈을 품고 자라났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트로트 가수의 길을 선택하고, 동시에 신앙의 길도 놓치지 않으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그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목사가 무슨 뽕짝을 부르느냐’는 비판과 싸워야 했고, 교회에서는 쫓겨나기도 했다.
음악과 신앙을 통한 소통의 길
2014년, 구자억 씨는 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공연 중 트로트 찬양을 부르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흔들렸다.
불교 신자였던 사람도, 교회를 떠난 이들도 그의 음악에 감동을 받아 교회로 돌아갔다. 구자억 씨는 이를 통해 자신이 걸어야 할 길, 즉 '음악으로 사람들을 살리는 사역'이 확고히 자리를 잡았음을 느꼈다.
가족의 든든한 지원
구자억 씨의 음악 활동을 지지하는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바로 아내, 신승주 씨이다. 신승주 씨는 공연 때마다 구자억 씨의 매니저 역할을 하며, 그의 공연 준비와 뒷받침을 도왔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어려움을 겪던 구자억 씨를 위해, 신승주 씨는 필라테스 강사로 생계를 책임지며 남편이 음악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들의 협력은 단순한 부부의 지원을 넘어, 하나의 '사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선교의 길
구자억 씨는 아내뿐만 아니라 처형인 신주심 씨와도 함께 선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체조 영상을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달하며, 트로트 찬양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구자억 씨의 가족은 그가 ‘목사로서의 길’과 ‘가수로서의 길’을 양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음악과 신앙의 조화, 지속적인 성장
구자억 씨는 10년 동안 트로트 가수와 목사로서 사역을 해오며, 자신이 나아갈 길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건히 했다. 그는 목사로서의 사명감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에도 그는 실용음악 박사 과정에 도전하는 등, 음악 공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구자억
구자억 씨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 그가 고백하는 가장 큰 동기는 바로 어머니에게서 비롯되었다. 어머니는 폐암 투병 중에도 아들의 노래에서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그처럼 구자억 씨는 자신의 음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목회자로서의 길’과 ‘트로트 가수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으며, 신앙과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고 있다.
구자억 목사의 이야기는, 자신의 꿈을 두 가지로 나누어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그 자체로 희망을 선사한다. 트로트를 통해 음악으로 신앙을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전하는 그의 길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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