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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동네한바퀴 12월 21일 일요일 299회에서 재외동포 특집 2부작 중앙아시아를 가다 1부 카자흐스탄 알마티 편에 소개된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댓국집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알마티 얼큰 한국식 순대국집 정보를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댓국 한 그릇에 담긴 18년의 이야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18년째 한식당을 운영 중인 도재현·이경희 부부.

 

 

낯선 땅에서 시작된 이들의 여정은 순댓국과 김치로 대표되는 한국의 맛을 지키며 이룬 감동적인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시부모와의 갈등으로 알마티에 정착한 부부는 초기엔 언어 장벽과 주변의 텃세에 부딪히며 고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한국인의 입맛을 알리겠다"는 신념으로 직접 순대를 만들고, 현지에서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한식당은 현지인 손님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사랑받는 공간이 되었고, 알마티는 그들에게 제2의 고향이 되었다.

도재현·이경희 부부의 이야기는 낯선 땅에서 한국의 맛을 통해 새 삶을 개척한 열정과 진심을 보여준다.